저희 서산은 시내의 인프라공사와,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위해 공원조성등을 많이 실시하고있는 편입니다. 의료원 사거리에서 홍성가는길
석림동을 가로질러는 청지천도 조깅로와, 분수대, 주변환경 개선등 체육공원 조성이 완공되었습니다. 가끔 가보긴했지만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인터넷뉴스에난 기사가 있네요-------------- 아 래 ----------------------
서산 청지천 가꾸기 1단계 사업 마무리
[연합뉴스 TV 2006-04-11 17:36]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천수만 간월호로 흘러들어가는 청지천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사업의 1단계 공정이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1단계 공정은 석림동 청지천교에서 양대동 남부교까지 5.2㎞을 가꾸는 사업으로 산책로와 자전거길, 쉼터가 조성됐으며 청지천교 옆에는 7-8ｍ 높이로 물줄기를 내뿜는 원형 분수와 길이 10ｍ, 높이 3ｍ 규모의 인공폭포도 만들어졌다.
또 7-8년생 벚나무 650여그루가 하천 둑에 심어졌으며 하천 양쪽에는 자연석이 길게 쌓아졌다.
이에 앞서 시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82억원을 들여 하수관 지하매설과 하천 준설 등을 실시, 청지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었다. 물이 깨끗해지고 생태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청지천에는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해 백로, 왜가리, 오리류 등 새들이 수백마리나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청지천을 찾은 김영주(22.석림동)씨는 "여자친구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치러 함께 나왔는데 시원하고 참 좋다"며 "앞으로 데이트 장소로 자주 애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47억원을 들여 청지천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 5천723㎡ 규모의 생태공원을 만들고 탐조객을 위한 4천848㎡ 규모의 `소망기원의 장'과 1천365㎡의 소나무숲을 조성하는 한편 양대동 저수지 양대동 저수지 10만1천987㎡를 생태호수로 꾸미고 현 쓰레기매립장을 다목적 운동장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서산시 공보담당 유 청(37)씨는 "푸른 청지천 가꾸기 사업은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바꾸는 작업"이라며 "오는 2011년이 되면 시민 누구나가 즐겨 찾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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