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게절 가을입니다. 먹거리도 풍성히구,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달이기도 합니다.오늘은 계절의 별미라고하는 왕새우 일명 대하를 만나러 갔습니다. 대하가 자연산도 있지만 역시 양식대하도
있는데. 제가전에 먹어보았는데. 식도락가가 아닌저로서는 다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차를타고 서산시내에서
한 40분정도 대산을 지나, 독곳리로 들어가면 바닷물을 모아가두어 얕은 저수지처럼 만들어
그곳에서 왕새우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주는건지 먼지 몰라도 바람개비같은 풍차가
연일 싱싱돌아가구, 관리하시는분은 양식장을 위에 떠다니는 부유물같은것을 연신 치우고 계셨습니다.
마침 찾아간곳은 아직 출하가 2~3일 남아 있는관계로, 대하를 그물로 잡아 올리는 장면은 못보았습니다만
대하들은 가두어둔 넓은 바닷물속의 바닥쪽에서 놀고들 있어서 눈에 잘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3년전에는 대하양식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금년에는 풍년이 들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