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업 기(氣 ) 살리기 행정지원 온 힘 > - 올 초 기업 현장 애로 20건 중 13개 조치 완료 … 기업유치 활동도 본격화 -
서산시가 관내 입주 기업체의 기(氣)를 살려주기 위한 행정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체가 시에 요청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20개 가운데 13개가 완료됐고 나머지 7건은 처리중에 있다.
완료된 사업은 식품가공업체인(주)그린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코넥이 요청한 광역 상수도 공급건으로 시는 8억원을 들여 고북면 양천리~ 사기리까지 3.5㎞구간 수도관 매설을 끝내고 물 공급을 시작했다.
또 자동차 변속기를 생산하는 다이모스(주) 진입로 옹벽배수로 180m 설치 공사도 1천500만원을 들여 마무리했고, 길이 200m, 폭 10m 규모의 진입도로 개설도 3억원을 들여 올 연말 이전에 끝낼 계획이다.
이어 교통신호체계 개선, 공장용지 확보와 용도변경 등 9건도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행정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전문 인력양성 및 지원, 지방세 감면 등 나머지 7건도 현재 처리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체 방문에서 요청된 행정지원 사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예산 확보 부분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중점 관리하면서 지속적인 기업활동 지원시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기업활동지원단은 지난 1-2월 (주)현대파워텍을 비롯해 관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 20곳을 방문, 임원진 및 현장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문의 : 서산시청 기업지원담당(660-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