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방문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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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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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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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용현계곡 |
| 전화번호 | 용현자연휴양림-(041-664-1978),서산시청문화관광과-(041-660-2498) |
| 위치(주소) |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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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소개 | 충남 서북부인 주산인 가야간 계곡의 하나로 물이 풍부마고 나무가울창합니다
인근에 개심사와보원사지가 위치하고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로비는 붐비는곳입 니다. 충남 서북부의 주산인 가야산 계곡의 하나로 물이 풍부하고 나무가 울 창하다. 계곡의 길이는 약 5km정도이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강원도의 깊은 산골 풍경을 연출함으로써 세상을 잠시 잊고 스트레스 를 해소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
| 주변숙소안내 | |
| 주변음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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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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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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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內浦) 땅의 문화유산을 찾아
1, 천년의 미소와 강당이 골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톨게이트 지하도로를 지나면 운산면 소재지이다. 그곳에서 고풍저수지 제방을 지나 터널을 지나 우회전하면 바로 천년의 미소 마애삼존불이 있는 강당이골이 나온다.
내포지역은 어디랄 것 없이 곳곳에 돌로 된 미륵이 있어 백제시대의 미륵신앙전래지임을 증명해 준다.
서산 땅에는 미륵불이 몇 군데 보존돼있다. 그중 하나가 용현리 들머리인 아랫강당이 돌무더기에 있는 미륵이다.
강당이 미륵불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하나하나의 가슴에 성불을 다짐하며 합장수인하고 사시사철 서있다.
이 미륵불은 본래 고풍저수지축조이전에 고풍삼거리에 서서 보원사로 가는 안내역을 맡았던 것이나 저수지공사로 수몰되어 1973년에 현재의 강당이골입구 돌무더기로 옮겨졌다.
현재의 부처는 석가모니이고 미래의 부처는 미륵불이라 하던가.
강당이골은 행정지명이 용현리이나 이곳 주민들은 강당이골이라고 부른다. 강당이골 유래는 불법을 설하는 강원이 있었다는 설과 보원사를 강당사라 불렀다는 설이 다. 또 하나 최치원 선생이 움막을 짓고 글을 가르치느라 글 읽는 소리가 물소리와 함께 골짜기로 울려 퍼졌다하여 강당이골이라는 설이 있다.
미륵불 앞을 지나면서 자신을 성찰할 것을 다짐하고 잠시 걷다보면 나무숲이 우거진 아늑한 고갱이가 나온다. 여기서 진리의 다리를 건너 자연석 돌계단 산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고란사가 나온다.
사찰이 아니고 관리인 숙소이다. 부근에 고란초가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인듯하다. 마당 좌측으로 난 자그마한 해탈 문을 나서면 우람하면서도 아담한 암벽에 백제 천년의 미소 마애삼존불이 거기 붙박여 있다.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은 가장 뛰어난 마애불이다. 신라 무영탑의 설화가 아니더라도 백제의 뛰어난 석공장인들이 불국사 석굴암등 천년신라문화의 꽃을 피우고 바다 건너 일본의 불교문화에까지도 꽃을 피운 장본인들이었음을 알게 한다. 아침과 한낮 그리고 황혼, 빛과의 조화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비로운 천년의 미소, 자비의 미소에서 백제인의 슬기와 지혜에 놀라움과 함께 외경함에 전율마저 느낀다.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 미륵반가사유입상의 초생달 같은 눈썹, 볼에 피어나는 부드러운 선, 미소 짓는 입술, 부처님이라기보다는 이웃집 아저씨 같이 세분이서 재미난 이야기라도 나누고 난후 편하게 웃고 있는 듯 모습이 무척 정겹기 그지없다.
합장 삼배하니 헝클어졌던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원래 해가 비치는 방향에 따라 서서히 변하는 미소의 모습이었으나 풍화작용에 의해 부식 파손되거나 또는 코나 신체일부를 떼어 삶아먹는 토속신앙에 기인한 자손점지에 의한 훼손을 막아보고자 전각을 세워 가두게 된 것이다. 그래서 100촉 전구를 움직여 아쉬운 미소를 겨우 볼 수 있다.
일제가 찬탈해가려고 시도한 생채기가 가슴 아프게 남아있다. 본래의 그윽하면서도 자비로운 미소, 천년의 미소 원형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언제나 스님의 공양을 받으며 해와 달을 보고 별들과 이야기 나누는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궁금증을 뒤로하고 발길을 개심사로 돌린다. * 서해안신문 2004,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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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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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에서 서산마애삼존불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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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7-11 [14:14] 조회 : 1463 추천 : 다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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