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서산에도 갈산동에 세창아파트가 있습니다. 기입주완료된아파트입니다만.
서산시민분들께는 피해가 나지않아야 하는데..
서산시 인지면 산호옥마을과함께 생활의 기본인 주거지에 이런일들이 일어나서..안타까울뿐입니다.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며..아래는 인터넷 기사에 난 내용입니다.------------- 아 래 ---------------------------
<종합2보>아파트 사업자 (주)세창 최종 부도
[뉴시스 2006-10-31 18:01]
여수=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소재 아파트 사업자 (주)세창이 100억여원의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31일 (주)세창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측은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100억여원의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0일 1차 부도를 막지 못해 이날 오전 전국 22개 아파트 사업장이 일제이 공사중지에 들어갔다.
은행측에 따르면 최종 부도금액은 100억여원이지만 만기일이 다가오는 어음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부도액수는 눈덩이처럼 불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세창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부도는 미수금 1000억여원 중 악성 채권 600여억원이 제때 회수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세창은 1차 부도 직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파산부에 제기한 재산보전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져 현재 전국 사업장에 채권자들의 재산 압류 조치 등을 금한다는 법원 결정문을 공고하고 화의신청을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주)세창은 전국 아파트 사업장 현장 소장들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가동하고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이 꾸려지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역의 세창 아파트 건설 사업장은 여수 국동재건축아파트 등 2곳, 순천 코아루 1곳 등 3곳으로, S사가 최종 부도가 날 경우 공사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10월 1000여세대가 입주 예정인 여수 국동재건축아파트는 현재 70% 정도 분양이된 가운데 68%대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지만 공사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조합측과 일반 분양자들의 계약해지 등 반발이 예상된다.
(주)세창은 만일 화의신청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책임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기때문에 입주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세창 관계자는 "화의신청을 한 상태인 만큼 채권단이 꾸려지면 일단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찾겠다"며 "미수금 1000억여원을 최대한 빨리 회수해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있음>
박성태기자 espreso@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