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대산항이 단계별 준공을 속속하고있다는 인터넷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 래 -------------------
대산항 인프라시설 속속 준공
광역상수도관 착공 6년만에 완공 서산자동차 전문단지도 내달 준공
2006년 11월 30일 (목) | PDF 19면 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서산 대산항의 1단계 1차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산업인프라 시설도 속속 준공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서산시 동문동 상수도 가압장부터 대산항까지 21㎞ 구간을 연결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관 매설 공사가 착공 6년 만에 완공, 내달 1일부터 대산항과 대죽지방산업단지에 물 공급이 이뤄진다.
이에 대죽지방산업단지(63만 5694평)에 1일 최대 2600t 규모의 용수 공급이 이뤄져 ㈜KCC 등 입주 기업체의 용수난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대산항에 1일 1900여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 기반 시설 공사도 모두 끝나 부두 관리에 필요한 선박용수 및 소화용수, 생활용수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게 됐다. 또 대산항 개항에 맞춰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 기반 시설도 속도를 맞추고 있다.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를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한 서산자동차 전문단지 14만 5494㎡(4만 4000평) 조성 공사가 착공 4년 만에 완공돼 내달 7일 준공식을 갖는다.
시는 자동차 전문단지가 갖고 있는 입지 여건을 토대로 자동차 협력 업체 유치 및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산항의 개항으로 2만t급 초대형 화물선이 연간 57만 2000t 규모의 화물을 처리하게 돼 물류비 절감과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만 3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0년까지 2000TEU급 컨테이너 부두 1선석과 잡화부두 2선석, 방파제 등을 만드는 1단계 2차 공사도 곧바로 착공,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